LG전자, PC 직접 생산 중단하고 외주 전환

LG전자가 컴퓨터 직접 생산을 완전히 중단하고 외주 생산으로 전환했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진행해온 PC 생산의 외주 전환 작업을 지난 9월 완료했다.

LG전자에서 직접 PC를 생산하던 중국 쿤산공장은 내비게이션 공장으로 전환됐다.

이 회사는 PC 디자인 및 연구 개발 등은 계속해서 직접 담당한다. 하지만 데스크톱 생산은 국내 업체에, 노트북은 MSI 등 대만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는 디자인과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생산은 외부에 의뢰하는 식으로 PC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를 통해 전체 사업의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