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부의 미래
앨빈 토플러는 앞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혁명적 부를 만들어 낼 심층 기반으로 시간, 공간, 지식을 꼽는다. 먼저 시간과 관련하여 고속도로 비유를 통해 오늘날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조직이 기업이라고 말하며 그 뒤를 이어 시민단체, 가족, 노조, 정부관료, 학교 등을 꼽는다. 사회 제도나 정책 등이 경제 발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며 속도를 맞추는 일, 즉 동시화(synchronization)가 중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이 책이 처음 씌여진 2006년에서 채 2년도 지나지 않아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세계를 덮치고 아시아의 경제비중이 급격히 커진 현실이 마치 이를 증명하는 듯하다.
- 이 글은 '독서대학원, 북코러스'라는 트렌드연구회 북클럽 멤버인 박일호 회원께서 건국대학교 학보에 기고하신 글입니다. 박일호 회원님의 블로그는 http://blog.naver.com/ik15 입니다. 부인이 블로그 인테리어를 해주신다고 하는데, 아주 괜찮고 멋있는 블로그입니다. 한번씩 방문해보시기를...^^
- '북코러스'는 그동안 매주 수요일 '내 인생을 바꾼 단 한권의 책' '화폐전쟁' '부의 미래' 등의 책을 낭독했고 '새로운 한일관계와 동아시아의 미래-일본 외무성 부장관 보좌관 이토 코우다로, 주간 현대 타치가와 대기자 초청', '미네르바의 경제교실-박대성 초청', '미네르바와 직장인<북코러스 회원들>들의 만남' '한중일 아시아 트렌드-박종권 중앙일보 전 2.0 추친팀장 초청' 등 4차례의 강좌와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앨빈 토플러 박사의 '불황을 넘어서' '권력이동' '전쟁과 반전쟁' 등을 낭독할 예정입니다. 두껍거나 어렵거나 고전인 책들을 잘 못읽게 되는 시대. 독서대학원을 표방한 트렌드연구회 독서클럽 '북코러스'가 오랫동안 트렌드와 미래 지식의 씨알을 뿌릴 수 있게 회원님들의 응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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