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애니메이션 제작·기획·배급·전시·상영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송도 애니메이션 파크'가 들어선다.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동우애니메이션㈜ 등 국내외 5개사가 함께 세운 송도애니파크㈜가 421억여 원을 들여 오는 9월 송도 애니메이션 파크 공사에 들어간다.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 5100㎡의 터에 지하 3층, 지상 15층, 연면적 2만7400㎡ 규모로 들어설 송도 애니메이션 파크는 오는 2012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애니메이션 파크가 문을 열면 관련 산업 등 15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 국내의 우수한 디지털콘텐츠 전문 제작인력이 활동하는 센터를 유치, 첨단 디지털콘텐츠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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