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 회장 "녹색성장 주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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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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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4일 “2010년 새해 목표를 환경경영과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선도적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잡아야한다”며 “올해를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는 해로 삼자”고 강조했다.

조양호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한진그룹은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경기가 회복되는 단계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는 기업은 경쟁에서 뒤지게 된다”며 “경영환경 변화를 사전에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강화해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아내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국가경제의 활력소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진그룹은 또 환경 경영과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선도적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조 회장은 “녹색 경쟁의 시대적 흐름에 앞서나가지 않고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진입이 불가능하며, 생존마저 장담할 수 없다”며 “친환경 경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일상생활부터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환경운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녹색 성장을 위한 체계적 발전 전략을 구체화 하고, 2012년부터 시행되는 탄소배출 규제에 대응한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객이 인정하고 만족할 수 있는 가치도 창출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대한항공은 올해 A380, B787 등 첨단항공기를 도입해 조 회장이 강조한 대로 친환경과 내실경영을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세계 양대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 보잉의 최신제품인 이들은 탄소배출과 소음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다.

조 회장은 “단순히 하드웨어만 바꾸는 게 아니라 첨단항공기에 어울리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서비스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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