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 '급여 우수리' 모아 6년째 이웃사랑 실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1-04 11: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4일, 현대오일뱅크 김태경 노조위원장이 충남 서산시 김환성 부의장 등 시 관계자들에게 지난 1년간 회사 임직원들이 모은 급여우수리를 지역 차상위 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오른쪽부터 현대오일뱅크 김태경 노조위원장, 임재동 업무팀장, 김환성 서산시 부의장, 김금배 대산읍장, 신상인 서산시 의원)

현대오일뱅크가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6년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태경 현대오일뱅크 노조위원장은 4일 오전 대산공장에서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모아진 급여 우수리 금액 2000만원과 회사로부터 동일 금액을 매칭 그랜트해 받은 2000만원을 합한 금액 4000만원을 충남 서산시 대산읍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온 현대오일뱅크 급여 우수리 기금제도는 임직원들의 희망에 따라 급여에서 1000원 부터 1만원까지 선택해 1년간 모아 기부금을 만들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해, 사회공헌에 활용하는 독특한 기부제도다.

올해 총 951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아진 이번 모금액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거주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차상위 계층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이나 유류 등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