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1분기 영업실적 호전 전망…동부 證

동부증권은 7일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영업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이민희 연구원은 "전년도 4분기 영업이익은 10월에서 11우러 패널가격 급락과 비용증가로 3400억원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는 5040억원으로 호전될 것"이라며 "영업이익 측면에서 원달러 환율변동에 40%정도 노출돼 있으나 환율하락 보단 업황 개선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중국의 내수부양에 초점을 둔 정부정책(이구환신) 보조금 정책과 교체수요 영향으로 중국에서 판매되는 전체 TV중 LCD 침투율은 상반기에 최대 80%대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향후 기존에 보급된 4억대 이상의 CRT TV의 교체수요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비수기에도 유통채널로부터 IT 패널의 재고확충(restocking)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2분기 중반부터 다시 단기적인 재고조정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