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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행사에서 이 신임 사장은 “막중한 임무를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룹의 조기 정상화와 선진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창립 80주년을 맞는 올해를 선진 일류기업 ‘뉴(NEW) 대한통운’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영업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 그룹의 5대 핵심경영 방침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꽃피우는데 노력하고, 특히 회사가 이어온 48년 무분규의 아름다운 노사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며 “업계와 국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서 앞장서는 선두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72년 금호석유화학으로 입사해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금호고속 등 그룹의 주요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그룹 내에서는 중국통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글로벌 경영 감각이 탁월하고, 인화와 노사상생을 중시해 그룹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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