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키워드는 정상화ㆍ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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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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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는 13일 '2010년 국내 10대 트렌드'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 트렌드의 키워드로 `정상화'와 '도약'을 제시했다.

우선 비상체제를 정상화하는 '출구전략'에 대해 연구소는 "대규모 경기부양조치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와 이를 정상 상태로 환원하는 과제가 주요 이슈로 두드러질 것"이라며 "금리 인상과 재정 긴축이 신중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지원 조치가 단계적으로 축소돼 한계 기업은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는 반면, 우량 기업은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되는 등 상황이 좋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제가 전체적으로는 정상화 과정에 들어서겠지만, 고용 회복은 매우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관측했다.

또 원화가치, 또 물가, 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신 3고'와 신흥국 기업에 추격당하는 '신 샌드위치'가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연구소는 우리나라가 대외 원조국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국격을 높이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남북관계 역시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되는 등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6월 치러지는 민선 5기 지방선거는 지역밀착형 정책선거로서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유무선 통합과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에 따른 통신·미디어 지형 변화 △'베이비 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여가 문화의 친환경·고급화 등이 이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주경제=인터넷뉴스팀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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