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 지원규모·융자비율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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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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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인에게 지원되는 정책자금 지원규모가 지난해 보다 85억원 늘어나고 융자비율도 80%로 상향조정된다.

산림청은 18일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소득증대를 위해 융자규모를 전년 743억원에서 올해 828억원으로 85억원을 늘리고 일부사업은 융자비율 70%에서 80%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숲가꾸기, 임도사업, 단기산림소득사업 등 17개 산림사업은 저리(1.5~4%)·장기(5~35년)로 융자금을 지원한다.

이에따라 단기임산물 생산자금 등 저리융자금이 필요한 임업인은 사업신청서를 해당 거주지 시·군의 산림부서나 산림조합에 제출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정책자금을 지원 받는다.

산림청 관계자는 "그간 자금 부족으로 산림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던 임업인들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융자규모를 지난해 보다 대폭 확대했다"고 밝히면서 가까운 산림조합을 찾아 적극적으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정책자금 융자를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전국 산림조합 담당자 155명을 대상으로 정책 자금 운영·집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산림사업종합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농림수산사업시행지침서 또는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문 의 :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 김만제 사무관(042-481-4191)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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