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이 19일(현지시간) 미국서 기업설명회를 연다. 포스코가 미국에서 기업설명회를 여는 것은 지난 2006년 이구택 전 회장이 한 이래 4년 만이다.
정준양 회장
이날 기업설명회는 뉴욕 포시즌 호텔에서 열리며, 주요 투자사의 펀드 매니저와 증시 분석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정 회장은 이 행사에서 포스코의 지난해 경영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전년 대비 각각 12.0%, 51.9% 감소한 26조9천540억원과 3조1천48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포스코의 외국인 지분율은 현재 50.20%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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