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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亞대회 경기장 주변 도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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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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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1498억 원 투입해 4개 도로 확충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주변 진입도로 등이 새로 뚫린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에 들어서는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1497억5400만원을 들여 모두 4개 도로를 확충키로 했다.

사업 구간은 △문학경기장 남동로~수산정수장~만수3택지 △남동나들목 주변 고가도로 개설 △계양구 사이클경기장~삼산체육관~경인고속도로 △계양 나들목 인근 용종사거리 지하화 등이다.

남동로~만수3택지 도로는 648억7300만원을 들여 길이 2.3㎞, 폭 6차선 규모로 뚫린다. 이 일대에는 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한 문학경기장을 비롯해 농구장과 럭비장, 체육공원 내 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또 남동 나들목 구간 주변도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40억 원을 들여 남동 나들목~남동공단 일부 구간 0.32㎞를 고가도로로 조성한다.

계양구 싸이클경기장에서 북쪽 삼산체육관~경인고속도로를 잇는 길이 1.57㎞, 폭 30m(2차로+자전거 전용도로)의 서부간선수로 도로개설 사업에는 375억1800만원이 들어간다.

계양 나들목에서 계양구 임학동~계산택지~박촌동을 잇는 용종사거리 일대에는 233억6300만원을 들여 길이 0.47㎞, 폭 17.5m의 지하화 도로를 개설한다.

시 관계자는 "각종 행정적 절차를 거쳐 아시아경기대회 개막 이전에 모두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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