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밀어내기 분양 막바지... 분양 시장 썰렁

롯데캐슬·한진해모로 송도만 시선 집중

신규 분양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청약시장이 썰렁하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건설사들의 '밀어내기식' 분양이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와 함께 멈췄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10곳 등이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A1블록 '롯데캐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32층 6개동, 전용면적 84~131㎡ 총 643가구로 구성된다. 같은날 한진중공업·진흥기업도 인천 연수구 송도동 A3블록 '해모로월드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유호건설은 26일 인천 남동구 논현동 '유호엔씨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84~101㎡ 총 478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5월 예정이다. 같은날 호반건설은 충북 청주 성화택지지구 C1블록 '호반베르디움' 840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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