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를 설립한 학교법인 동의학원 김임식 이사장이 23일 오전 1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23년 4월27일 울산시 울주군에서 태어나 1946년 부산상업학교의 교사를 시작으로 18년간 교직에 몸 담았으며, 1963년 제6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8, 9, 10대 등 4번의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후세교육과 인력개발에 있다는 신념으로 동의중학교, 동의공업고등학교, 동의과학대학, 동의대학교 및 부속 한방병원, 종합병원인 동의의료원으로 구성된 종합 학교법인을 만들어 지역의 교육과 의료봉사에 평생을 바쳤다.
유족으로는 김인도 동의대학교 상임이사, 김형도 동의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김영도 동의과학대학 부총장 등 3남3녀가 있다.
빈소는 동의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은 27일 오전 7시.
동의학원장으로 치러지는 영결식은 27일 오전 10시 동의대학교 석당아트홀에서 열린다. ☎ 빈소 (051)852-9382, 동의대학교 총무부 (051)890-1071~75, 비서실 (051)890-1000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happyyh63@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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