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GM대우 창원 공장에서 아카몬 사장이 임직원들과 품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GM대우 제공 |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의 행보가 더욱 바빠졌다. 현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품질 경영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아카몬 사장은 지난 24일 중국 출장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기로 한 일정을 변경, GM대우의 경차 생산기지가 있는 창원으로 향했다.
다음날인 25일 아침, 아카몬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오는 3월 경차 카티즈 크리에이티브의 LPG 및 수동변속기 모델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황우성 창원사업본부장, 김순실 노동조합 창원지회장 등 임직원들과 공장 현장을 함께 돌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완벽한 품질 확보를 위한 의견도 나눴다.
이는 아카몬 사장이 강조하는 '변화(Change)'와 '신속성(Speed)'의 실천을 잘 보여주는 일례다.
아카몬 사장은 현장 임직원들에게 "GM대우는 고객이 원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전 직원이 주력해야 한다"며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최우선적으로 품질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