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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출구전략기 주목할 상품으로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추천했다. 출구전략이 본격 실행된다면 업종 내 주도주와 우량주 운용에 강점이 있는 펀드를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 장기운용성과가 우수하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동양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은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SDI, 삼성화재 등 업종 대표주이면서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삼성 계열사에 투자하는 펀드다.
장기 투자를 원칙으로 안정성과 고수익을 함께 추구하는 상품으로 특히 단기변동성이 심해지는 조정 및 하락장에서 성과방어력이 높아 펀드 투자자의 불안을 한결 덜어준다.
삼성그룹주는 비교적 다양한 섹터에 속해 있어 분산효과가 있고 업종 대표주의 성격을 가져 변동성이 낮은 특징이 있다. 또 우수한 기술력과 이익창출능력으로 성장주의 성격을 가지는 동시에 안정적인 이익과 배당, 그리고 높은 자산가치 등으로 가치주의 성격을 가진 주식도 많아 하락장이나 조정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낸다.
이 상품의 또 한가지 장점은 판매보수가 저렴해 일반주식형펀드에 비해 낮은 펀드 보수율로 투자 가능해 수수료 절약을 통한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Class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1%, 신탁보수 연 1.212%이고, Class C는 총 연 1.632%이다.
성과 측면에서도 현재(2010.1.25일 기준) 6개월 16.63%, 1년 68.21%, 3년 75.21% 등 벤치마크 및 주식펀드 대비 탁월한 장기운용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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