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27일 인도우주개발기구(ISRO)을 방문했다.
안 장관은 라드하크리쉬난 ISRO 이사장과의 만남에서 지난 25일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KARI-ISRO간 협력 양해각서’를 언급하며 한-인도 양국의 우주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ISRO 원장과의 면담 후 ISRO 위성센터를 방문해 달 탐사 위성인 챤드라 모형, 위성조립시설, 위성시험시설 등을 시찰하고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한편 지난 1969년 설립된 ISRO는 인도 정부가 설립한 우주분야 연구기관으로서 달탐사 위성개발 등 인도 우주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