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E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벤츠 뉴 E클래스가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로 뽑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뉴E클래스가 독일 최대 운전자 클럽인 ADAC(Allgemeiner Deutscher Automobil-Club)의 '옐로우 엔젤 2010 어워드(Yellow Angel 2010 Award)'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ADAC의 어워드는 차량의 디자인, 이미지와 더불어 가격·가치·실용성·경제성·안정성·친환경성의 경쟁력을 평가해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입할 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되고 있다. '자동차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기도 한다.
'옐로우 엔젤 2010 어워드'는 지난해 출시된 47개 차량들을 대상으로 ADAC Motorwelt지의 1900만 독자들과 홈페이지 방문자들,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관람객들의 투표로 진행됐다.
뉴E클래스는 '인기 모델 부문'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선정됐다.
뉴E클래스는 독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세그먼트에서 60%, 서유럽 시장에서 4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2500여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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