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의 국제 정보수집과 동향파악을 위해 '미국 2010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NPEW 2010)'에 참가할 참관인단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오는 3월12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25개국 약 2000개의 관련업체가 참가할 것을 전망되며 방문객은 약 5만 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건강기능식품의 트렌드와 발전 추세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최근 건강기능식품시장 점유율이 급증하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선진국들의 실구매자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 돼 국내 참가업체들의 큰 성과가 기대된다.
참관을 희망하는 대상자나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참관경비(286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내달 10일까지며 이번 참관단 규모는 3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관신청 또는 문의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02-3479-2100)나 행사대행사인 롯데제이티비(02-3782-3058)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미국 최대 언론사인 펜톤 미디어사에서 건강식품 전문사인 뉴홉내츄럴미디어(New Hope Natural Media)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 박람회는 지난 25년간 연중 6회 이상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지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박람회로 평가 받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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