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는 주말보다 4.01포인트(0.25%) 오른 1606.44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590선까지 떨어지며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들어 프로그램 매도 규모가 축소되며 반등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0억원과 37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9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를 보였다. 운수장비(3.18%), 증권(1.45%), 기계(1.35%), 금융업(1.30%) 등은 오른 반면, 의료정밀(-2.33%), 통신업(-1.33%), 철강·금속(-0.84%), 비금속광물(-0.81%)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는 0.89% 내린 777000원에 마감했고, 포스코(-0.93%), SK텔레콤(-1.91%), KT(-0.40%) 등도 내렸다. 반면 현대차(2.65%), 신한지주(4.26%), 현대중공업(5.88%), 하이닉스(1.53%) 등은 오름세로 마감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 42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포함 407개 종목이 하락했다. 81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12xworl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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