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8822억원, 230억원, 37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고가 원당투입과 판관비율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판단, 원당가격 급등에 따라 설탕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고 전년동기대비 원화 강세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핵산 및 라이신 분야에서 CJ제일제당은 세계 시장점유율이 각각 1위, 2위"라며 "지난해 해외 바이오 계열사 순이익이 724억원을 기록했고 이런 실적 호조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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