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간 지속됐던 삼성전자와 샤프의 LCD 특허전쟁이 끝났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삼성전자와 샤프는 특허 침해 소송에서 화해하기로 하고 특허 상호 사용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사는 2007년부터 미국·일본·유럽 등에서 진행됐던 모든 소송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LCD 패널·모듈에 관한 특허를 상호 사용하기로 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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