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 추성훈 GOP병영 이색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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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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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약중인 제일교포 격투기 선수 추성훈(35)이 군복을 입고 최전방인 GOP에 들어갔다.

9일 소속사측은 추성훈이 전날 이틀간의 병영체험을 위해 강원도 철원의 한 부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15일 방송예정인 KBS 설 특집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이등병 계급장을 달고 20대 장병들과 함께 훈련받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추성훈은 “한국군에 들어가 북한을 마주본 최전방에서 훈련한다”며 “영하 5~20도의 추운 날씨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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