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2772억원, 영업업익 769억원, 순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65%, 영업익 115%, 순이익은 112% 상승한 수치다.
지난 4분기에는 매출 803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순이익 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8%, 68%, 16%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는 스포츠 게임 시장 지배력 강화, 일인칭슈팅(FPS) 장르 경쟁력 확대, 해외 시장 개척 성과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해외 매출은 621억원으로 전년대비 526% 증가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목표를 매출 3400억원, 영업이익 900억원, 순이익 650억원으로 설정했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지난해에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해외 시장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다양한 장르의 신규 게임을 출시하며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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