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 사옥을 아시아나항공에 넘겼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금호사옥 보통주 304만주(지분율80%)를 797억원에 인수하기로 11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이번 매각에서 금호타이어는 3년 동안 우선적으로 사옥을 평균 감정평가액에 되살 수 있는 우선매수권과 매도청구권을 보장받았다.
금호타이어는 작년 말 코빌리언으로부터 500억원 가량을 차입하면서, 사옥 지분 80%를 담보로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항에는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되면 사옥 지분의 명의를 변경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편, 2005년 4월 완공된 그룹 신사옥은 금호타이어외에 금호개발상사(15%), 한신저축은행(5%)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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