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광주요금소를 통해 4천여 대가 들어오고 2천여 대가 빠져나갔다.
동광주요금소에는 4천400여 대가 들어오고 2천400여 대가 빠져나갔으며, 목포요금소에는 2천100여 대가 들어오고 2천400여 대가 나가는 등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립영락공원, 망월묘역, 5·18묘지 등에는 성묘객이 몰려들면서 인근 도로가 혼잡을 빚고 있지만 대부분의 고속도로, 국도에서 소통은 원활한 편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낮부터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될 것 같다"며 "오늘 40만 대가 지역 요금소를 통해 귀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상황을 잘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뱃길도 아직은 여유로워 오전 10시 현재 목포여객선터미널 3천여 명, 여수여객선터미널 1천500여 명, 완도여객선터미널을 통해 1천800여 명이 귀경길에 나서는 등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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