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오금역을 잇는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이 오늘(11일) 오전 11시에 개통을 시작으로 본격 운행된다.
연장구간은 총 3km로, 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과 경찰병원역, 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 등 3개 역이 있다.
이번 개통으로 마천~수서 간 소요시간은 46분에서 11분으로 단축되고,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의 혼잡도 완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세훈 시장은 오전 10시 30분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에 대한 개통행사를 갖고 전동차에 직접 탑승해 건설관계자와 기관사를 격려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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