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가진사람', '배운사람', '건강한 사람'이 더 밝은 눈으로 주변의 춥고, 어둡고, 아픈 곳을 살펴야 한다며 배려, 포용, 나눔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이규장 이사장의 경영철학이 실행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 이사장의 경영철학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한 사회봉사로 나타나고 있다.
저소득계층과 서울시 환경미화원, 무의촌 무료진료, 아름다운 재단을 통한 한 부모 가정 및 NGO 단체 무료검진, 결식아동 돕기 후원, 사랑의 장기기증, 사랑의 연탄 나르기, 교육 공동체 느티나무 공부방의 임차료 및 공과금 지원, 1%나눔의 운동 등 소외계층을 향한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필리핀 등 해외에서도 무료진료 활동을 하고 있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의학 분야 연구개발 사업과 관련 보건복지가족부의 추천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총 10개 기관에 3억10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
KMI의 이 같은 노력은 수 차례의 학술 논문발표, 전문서적발간, 임상검사 의학사전 발간 등의 성과를 이뤄 의학 분야 연구개발에 공헌하고 있다. 또한 200여회에 달하는 전국 순회 강좌를 통해 성인병 예방교육을 실시해 범국민적인 건강의식도 고취시키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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