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 일본·중국 등 본격 해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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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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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사업이 일본과 중국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공동으로 23일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에서 사업설명회를 시작한다. 3월 1일 타이베이, 9일 일본 후쿠오카, 10일 도쿄, 11일 센다이, 25일~28일 중국 광저우에서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4월에는 북경에서 인근주요 지역과 칭다오, 선양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및 주요 언론을 초청해 대규모 유치판촉 행사를 한다. 5월에는 방콕에서 한류 스타 행사와 연계한 유치판촉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 직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설명회와 유치판촉 단은 해외 유수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방문의 해 기간 동안 이뤄지는 특별인센티브사업과 특별 이벤트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서울과 한국의 지방도시 간 정기관광버스를 운영하는 지방분산 촉진 프로그램과 입국에서부터 쇼핑, 숙박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센티브를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는 모바일 관광 쿠폰서비스를 설명한다. 

3박이나 4박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1박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숙박지원 프로그램 등의 특별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홍보한다.

또 오는 9월 개최예정인 한류축제(경상남도 경주), 10월 부산불꽃축제(부산시), 10월 한국음식관광축제(전라북도 전주) 등 특별 이벤트와 지자체의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 소재로 선정된 한국방문의 해 추천 상품소재 자료집의 현지 배포를 통해 현지 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윤용환 기자 happyyh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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