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MB정권 공안통치 좌시않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2-23 11: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3일 "이명박 정권이 교사, 언론인, 학생, 노동자, 공무원을 탄압하고 야당에 대해서 탄압하는 등 공안통치를 하고 있는데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5.18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MB정권 2년차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심대한 위기에 처해있다.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올해는 5.18 30주년의 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30년 전을 기점으로 한 발짝 한 발짝 전진해왔다"며 "1997년에는 민주정부를 탄생시켰고, 민주정부 10년 동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전진되어 왔다. 인권이 신장돼 왔고, 서민경제, 남북관계가 진전돼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12년 정권교체가 해답이다. 그 실질적인 시작은 6.2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6 2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는 MB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중간평가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의 승리로 2012년 정권교체를 이루자. 신명을 바쳐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6.2 지방선거 승리를 이룩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