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곽민정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의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매끄러운 경기를 펼쳐 프리스케이팅 출전 자격을 따냈다.
곽민정은 24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1.40점, 예술 점수(PCS) 21.76점을 얻어 총점 53.16점을 획득해 현재 4위에 올라있다.
곽민정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7.30점)은 안전하게 뛰었지만 수행점수(GOE)를 얻지 못 했다.
현재 3조, 15명이 경기를 치른 상황, 곽민정은 남은 연기자에 상관없이 최소 22위를 확보해 24명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확보했다.
경기 후, 곽민정은 "그동안 쇼트프로그램 연습에 전력하느라 프리스케이팅 연습이 조금 부족했다"며"1차 목표를 완성한 만큼 프리스케이팅은 즐기는 심정으로 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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