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89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29.9%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21억원으로 7.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52억원을 기록해 31.2% 감소했다.
회사측은 “환율하락으로 외화손실이 발생했고, 국내외 경기침체에 매출이 감소했다”며 “조선산업도 경기침체로 인해 수주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성광벤드는 보통주 1주당 150원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jjsi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