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국민들의 살아있는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를 받아 정책에 반영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포상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0 고용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민이 제안한 정책을 실제 정책에 반영해 고용정책과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필요로 하는 공모 내용은 정부 전 부처의 고용정책에 대한 신규 또는 개선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다.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6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jobidea.kr)를 통해 제안을 받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받은 작품은 심사를 거쳐 6월과 11월 중 고용정책 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노동부 장관상, 우수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노동부 장관상, 장려상 10명에게는 상금 2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접수된 아이디어 중 매달 1차 심사를 통과한 아이디어는 홈페이지 내 토론방으로 옮겨져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개선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매달 5명의 우수 공모자를 선정하고, 상품이나 경품을 건 '고용정책 활용 사례 수기 공모', '퀴즈 이벤트', '네티즌 참여 포인트 제도 운영'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young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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