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연합뉴스 |
또 김연아는 89.4%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올림픽 MVP로 뽑혔다.
한국갤럽은 2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4.4%, 신뢰수준 95%) 김연아가 국민들에게 절대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설문조사에서 조사 대상의 과반수에 가까운 40.3%가 김연아와 함께 울었다는 반응을, 17.7%가 눈물이 나오는 것을 참았다고 응답했다.
또 ‘생중계로 시청했다’가 85.2%, ‘동계올림픽 덕에 생활이 더 즐거웠느냐’는 질문에는 88.7%의 긍정적 반응을 드러내 김연아에 대한 국민들의 압도적 관심을 증명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