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김문수 지사, 마이클 멀틴 예놉틱그룹 회장, 다니엘 뵈머 예놉틱코리아 사장, 임병훈 한국 텔스타홈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예놉틱사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반도체, LCD, 디스플레이 부품 등의 레이저 가공기술을 다루는 센터를 평택 현곡산업단지에 조성해 신재생에너지분야 아시아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예놉틱그룹이 이번에 레이저 가공기술 분야에 440만 달러를 투자하나 광학·교통·국방에 걸친 여러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계열사 투자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준공식은 오는 3월 8일 14시에 평택현곡산업단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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