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현 삼성증권 사장과 피터클락 맨그룹(Man Group plc) 회장이 상호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후 악수하고 있다. |
삼성증권은 맨인베스트먼트(Man Investments)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삼성증권은 맨인베스트먼트가 운용·자문하는 금융상품을 고객에 제공하고 맨인베스트먼트의 자문을 받는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선진 투자운용 프로세스 습득을 위한 정보 교류와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맨인베스트먼트는 약 50조원(미화 424억 달러) 이상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대안투자 분야의 글로벌 독립 자산운용사로 다양한 종류의 헤지펀드와 대안투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98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영국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 100 인덱스 100대 기업 중 하나이자 225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맨그룹(Man Group plc)의 자회사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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