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광주전자에서 생활가전 업계 200여개 벤더 대상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장홍기)은 8일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삼성광주전자에서 생활가전 업계 200여개 벤더(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현장 FTA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말 무역협회에서 개최한 'HS콘텐츠 신통방통 만물세관 시연회' 이후 FTA 혜택이 크고 수출주도 품목인 생활가전, 자동차업계 등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신통방통 만물세관은 기업들이 상품을 수출입할 때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복잡․난해한 국제상품분류체계(HS)를 스스로 학습하면서 터득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개발된 교육콘텐츠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맞춤형 HS 상품분류 기초'와 'FTA 원산지확인서 작성방법' 특강, 그리고 'HS 콘텐츠 신통방통 만물세관 시연'을 실시했다"며 "참석자에게는 신통방통 만물세관 CD를 무료로 배포하여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평가분류원은 올해 예정돼 있는 미국, EU 등과의 FTA발효에 대비해 서울․부천․울산 등에서 자동차, 가전 업계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순회 FTA활용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기업이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가분류원은 이번 삼성광주전자에 이어 내달까지 GM대우차와 LG디스플레이, 현대차 등에 대해서도 FTA활용 맞춤형 설명회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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