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일반인 성능체험 행사 개최

S80·XC60 최고성능 모델 T6

볼보 뉴 S80(위)와 XC 60. (사진제공=볼보코리아)

볼보코리아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뉴 S80과 XC60의 T6 모델 성능체험 행사를 갖는다.

T6은 볼보의 최고성능 모델로 이달 중순 국내 출시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3일(토) 경기도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국내 최초로 이 차량의 퍼포먼스 체험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차량에 대해 제로백(시속 0→100㎞ 도달시간) 테스트와 풀 브레이킹(제동력) 테스트, 슬라럼(핸들링) 테스트, 엘크(차체제어능력) 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시속 200㎞ 이상의 고속주행 체험 프로그램 및 액티브 크루즈 콘트롤(ACC), 저속추돌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등 볼보의 능동형 안전장체도 체험할 수 있다.

볼보코리아는 참가자들의 슬라럼 주행 이벤트 성적에 따라 S80 T6 주말 시승권 혹은 아이포드 터치, 외장하다(500GB) 등 경품도 준다.

운전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볼보코리아 홈페이지(www.volvocars.co.kr)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40명을 선발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0 스칸디나비안 드라이빙 익스피어리언스’ 중 두번째다.

볼보코리아는 앞서 지난달 26일 ‘뉴 볼보 S80 D5 파워블로거 시승이벤트’를 통해 최고 연비왕을 뽑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워블로거 김진우.임건석씨 팀이 서울-부산 왕복 총 810.3㎞의 코스를 ℓ당 24.85㎞의 연비로 달리며 1위를 차지했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볼보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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