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Ⅸ 안드레아 보첼리 내한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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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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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오는 5월 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Ⅸ-안드레아 보첼리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슈퍼콘서트(Super Concert)는 현대카드의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비욘세와 빌리 조엘, 조수미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을 펼쳐왔다.

9번째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인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는 클래식의 깊이와 팝의 대중성을 모두 갖춘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인칸토(INCANTO: 매혹)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공연을 벌이게 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유진 콘 지휘)과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헤더 헤들리(Heather Headley)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협연진으로 구성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안드레아 보첼리는 클래식과 팝이라는 음악 장르와 시각장애라는 신체적인 장벽을 모두 뛰어넘어 진정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가”라며 “보첼리와 게스트로 참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가들이 국내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의 무대를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연의 티켓은 이번 달 10일 오후 4시부터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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