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킹사이트(SNS) '트위터'의 단문 메시지가 100억개를 넘어섰다고 텔레그래프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 단문 메시지 등록 건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웹사이트 '기가트위트(Gigatweet)'에 따르면 트위터 단문 메시지는 지난 4일 밤 100억개를 돌파했다.
트위터에는 최근 1초에 약 600여개의 새로운 단문 메시지가 등록되고 있다. 하루에 5000만개 넘는 메시지가 등록되고 있는 셈이다.
트위터는 2006년 3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2008년 11월 단문 메시지 등록 건수가 10억개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50억개를 돌파했다.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메시지 등록 건수는 오는 7월 200억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트위터는 140자 이내의 메시지를 휴대전화 웹사이트 등을 통해 '팔로워(Follower)'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아주경제= 박유경 기자 story31@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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