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은 8일 "북미 시장에서 이번 달에는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며 리콜 사태 후유증에서 벗어날 것이란 자신감을 보였다.
도요다 사장은 이날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를 접견한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도요타의 미국 시장 신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7% 감소했으며 이후 도요타는 다양한 매출 신장책을 내놨다.
도요다 사장은 또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하토야마 총리에게 전달했다.
도요다 사장은 더 좋은 차량을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도요타가 다시 투명하고 소비자에게 집중하는 회사로 거듭났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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