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피포인트 휴대폰으로 적립하세요

SK텔레콤은 SPC그룹과 제휴, 휴대전화를 이용한 할인 서비스‘해피포인트 모바일’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피포인트 카드는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까페 파스쿠찌 등 전국 4000여개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적립하고 할인 받는 멤버십 카드로 현재 가입자가 약 750만명에 달한다.
 
해피포인트 모바일은 해피포인트 카드를 휴대폰에 담아 플라스틱 카드 없이 휴대폰만으로 해피포인트 적립ㆍ조회ㆍ사용 및 쿠폰수신 등을 할 수 있는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다.

해피포인트 모바일 이용자는 모바일 프로그램(VM)을 다운받은 후 필요할 때마다 VM을 실행시키기만 하면 된다. 바코드 형태로 나타나는 화면을 직원에게 제시하면 기존 카드에서 제공하는 포인트 적립ㆍ조회ㆍ소진이 모두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웹사이트에 방문해 서비스 신청 후 모바일 프로그램(VM)을 다운로드 하거나 휴대폰 특번(**00+nate, 데이터통화료ㆍ정보이용료 무료)으로 접속해 서비스 신청 후 모바일 프로그램(VM)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한편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이달 말 삼성전자에서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후 출시되는 기종에서 이용 가능할 예정이며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T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홍성철 SK텔레콤 서비스 부문장은 “SPC그룹 외에 다양한 업종과의 모바일 멤버십 제휴도 향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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