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영어인증시험 토셀(TOSEL)의 출제기관 및 공동 인증기관으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고려대는 앞으로 토셀 문항 출제 및 성적 인증에 참여하게 되며 교내 영어평가에 토셀을 도입할 예정이다.
국제 토셀위원회는 "토셀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6개 레벨로 나누어 별도의 문항과 난이도로 평가한다"며 "문자언어와 음성언어를 골고루 평가해 한국인의 영어평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려대는 지난 2004년 토셀이 첫 선을 보일 때 문항개발에 참여했고, 2007년도부터 재학생 졸업인증대체시험으로 토셀을 채택해 시행해왔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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