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가 김치 유산균을 활용 및 기능성 물질 개발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자료: 농림수산식품부] |
10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도 분당 소재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세계 김치연구소' 개소식을 갖는다.
'세계 김치연구소'는 김치와 우리나라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연구·전시체험·시제품 생산(Pilot-plant) 등의 다목적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통식품산업의 발전과 한식 세계화 추진을 위한 과학적 뒷받침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김치 유산균을 활용해 치매예방, 항바이러스 등 고부가 기능성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세계 김치연구소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광주광역시에 연구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연구소 완공까지는 한국식품연구원내에 입지해 기존 인프라를 활용,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소 건설사업은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광주 김치종합센터와 연계해 추진 중이다. 김치연구소가 이전되면 광주시는 우리나라 김치 연구와 전시·체험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통적인 미생물 발효산업을 현대화해 우리나라 식품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김치 및 발효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발효식품 중장기 발전대책'을 올해안에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 김치연구소를 세계 최고 수준의 발효식품연구원으로 확대 발전시킬 방침이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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