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이 임원과 보험설계사 1300여명과 함께 MDRT(백만불원탁회의) 경험회에 참석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회장 등은 이날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MDRT 경험회에 참석한다. 2년에 한 번씩 아시아에서 열리는 MDRT 경험회는 세계 보험영업의 달인들이 모이는 MDRT 연차총회를 미리 체험하는 행사다.
이번 MDRT 경험회에는 아시아 각국의 보험인 3500여명이 참가하며 21명의 강연자들이 생생한 성공 경험담을 전수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고경영층이 앞장서 설계사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며 "현재 1000여명인 MDRT 회원을 3년 안에 2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MDRT는 연간 1억8000만원 이상의 수입보험료 및 7400만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을 올려야 가입할 수 있는 보험영업 분야 명예의 전당이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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