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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의형제'는 2월 4일~3월 13일 전국에서 503만 7746명(배급사 쇼박스 집계 507만 3366명)이 관람했다.
이로써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500만명을 돌파하는 영화로 기록됐다.
'의형제'는 지난달 4일 개봉한 이래, 개봉 11일·16일·25일 만에 각각 200만명·300만명·4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보이고 있다.
'영화는 영화다'로 데뷔한 장훈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의형제'는, 남파 공작원 '지원'(강동원 분)과 국가정보원 요원 '한규'(송강호 분)가 각자의 임무에 실패하면서 국가 조직에게서 버림받은 후, 6년 뒤 신분을 숨긴 채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뤘다.
두 남성 투톱 배우의 열연과 시의 적절한 이슈를 담은 이야기 등으로, 작품성·흥행성 양 측면에서 모두 호평받고 있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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