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0%, 부자되는 길은 부동산 투자”

국민의 약 30%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 설문조사전문업체의 조사 결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자의 28.3%가 부동산 투자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투자에 이어 전문직 종사(22.7%), 금융 제테크(17.2%), 개인사업(12.0%), 복권(10.4%)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절약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8.5%에 그쳤다.

부동산 투자를 꼽은 응답자는 20대(20.9%), 30대(29.9%), 40대(37.5%), 50대(39.7%)로 나타나 고령일수록 부동산 투자가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느 정도의 자산규모가 부자의 기준이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남성이 48억5000만원, 여성이 71억1000만원이라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78억원), 30대(49억원), 40대(43억5000만원), 50대(35억7000만원)으로 어릴수록 부자의 기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를 쌓는 데 가장 큰 장애물로에 응답자들은 불확실한 경기(28.4%), 높은 물가상승률(22.0%), 고용불안(17.7%), 사교육비(15.2%) 등을 꼽았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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