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30일 '오륙도 SK VIEW' 아파트 단지 내에 소재한 초등학교인 오륙도 초등학교와 '원어민 강사 운영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올 한 해 동안 외국어교육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건설은, 향후 1년 간 원어민교사의 강사료·숙박비 및 교재비 등 총 6500만원을 지원한다.
오륙도 초등학교는 3000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인 '오륙도 SK VIEW' 입주와 더불어 지난 2008년 9월에 개교했다. 또한 오륙도 초등학교의 모든 학생은 '오륙도 SK VIEW' 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원어민 강사 지원은 '오륙도 SK VIEW'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 해에도 지원금으로 이 학교에서 원어민 강사 2명을 확보해 영어 교육을 실시한 결과, 학생 전체가 생활영어·단어 인증제 7~8급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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