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재훈 LS메탈 신임 대표이사 사장. |
한재훈 신임 사장은 1992년 당시 LG산전 경영심사실장을 거쳐 2000년 LG상무 재경담당 상무, 2005년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를 역임했다.
이후에 2005년 3월 계열분리를 통해 LS산전으로 상호가 바뀌면서 LS산전 지원본부장·CFO 부사장직을 맡아 왔다.
한 신임 사장은 재무통이면서도 경영전략에도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재훈 사장은 2000년 LS산전 부채비율이 약 4000%에 달할 정도로 어려웠던 시기에 재무구조조정을 주도해 지난 해 부채비율 98%의 건실한 기업으로 회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CFO뿐만 아니라 인사·총무·노경·경영혁신 등을 총괄하는 지원본부장을 맡아 LS산전의 안방 살림살이를 책임져 왔으며 신조직문화 조기정착에도 기여한 바 있다.
한편 LS메탈은 지난달 주주총회를 통해 LS산전 금속사업 부문이 물적분할을 통해 분리, 4월 1일 신설법인으로 설립된 회사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