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된 천안함의 실종자를 찾는 수색작업이 1일 오전 재개됐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3000t급 3008함을 포함한 경비함정 4척과 방제정 3척, 헬기 1대를 투입해 실종자 탐색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백령도 근해는 오전 7시 현재 안개가 끼어 시정거리가 80m에 초속 2.2m의 북서풍이 불고 있어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조류가 약해져 잠수가 허용되는 정조시간은 함미 침몰해역이 오전 9시50분과 오후 3시50분, 오후 9시50분이며 함수 참몰해역은 오전 9시50분과 오후4시18분, 오후 9시50분이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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