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함침몰] 백령도 기상상황 더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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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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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실종자를 수색중인 1일 아침 백령도의 기상상태가 더욱 나빠져 수색의 어려움이 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백령도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오전 7시 기준 80m까지 밖에 보이지 않으며 8시께부터는 약한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안개와 비는 이날 오후까지 이어졌다가 점차 개어 2일은 맑아지겠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져 주말까지 구조와 수색에 많은 지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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